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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미디어 전문기업 제이씨데코는 서울시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의 대대적인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제이씨데코는 20여년간 서울시내 버스정류소, 환승센터, 관광안내판 등 공공시설물의 디자인부터 설치, 운영,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관리운영에 나서고 있다.
제이씨데코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한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최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도시경관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목표”라며 “이번 버스정류소 환경정비 작업으로 오염되고 녹슬어 서울시의 미관을 저해하던 시설물들이 새로이 탈바꿈되고 이용편의 개선과 함께 도시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되면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이씨데코는 올해 초 서울시와의 버스환승센터, 중앙차로, 가로변 버스정류소 시설물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사업 체결로 기존에 운영해왔던 강남대로, 명동삼일로, 망우왕산로, 마포로 등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와 올해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한 서울역, 여의도, 청량리의 환승센터, 동작반포로, 공항로, 통일의주로, 천호대로 등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서울시 전역에 걸쳐 분포된 가로변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교통시설물 환경정비의 첫번째 작업으로 청소, 도색작업 및 시설물 보수를 순차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제이씨데코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공공시설물의 품질을 높이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서울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